- 25일 손소독제 전달 상인회 애로사항 청취, 제3주차장 증설 등 국비 지원 요청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이 지난 25일 오후 3시,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1박스(25개입)를 전달하고 상인회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이 지난 25일 오후 3시,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1박스(25개입)를 전달하고 상인회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함양군 제공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이 지난 25일 오후 3시,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1박스(25개입)를 전달하고 상인회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함양군 제공

이날 이영석 청장은 박용백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조성사업장을 방문했다.

이에 함양군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해소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증설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2021년도 국비 12억 원을 지원요청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함에 따라 매출액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상인들의 피해가 크게 우려 된다”며 “현재 주 1~2회 보건소의 협조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나,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상인회의 자발적인 방역소독 실시와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