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코로나19 대책 회의 개최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2월 26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코로나19’확산 방지 및 대책을 위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논의 사항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전파 ▲의회 방문객 체온 측정 ▲의회 방청 임시 중단 ▲의회 차원에서의 모든 행사 자제 ▲ 위생 및 방역 용품(마스크, 손소독제) 구입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예산 편성 및 집행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 등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또한, 3월 9일 제295회 임시회 개최와 관련하여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사용 전 후 방역을 실시하고 임시회 회기 기간 중 참석 공무원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안지찬 의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의정부시의회는 집행부와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방역·소독에 힘쓰며, 모든 의원들이 힘을 합쳐 의정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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