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연천 강동기 기자] 연천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요도로 및 군청사 등에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현재 연천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상태로, 기존 1차(포천 모부대 확진자 1명) 접촉자 중 유증상자 1명에 대한 검체를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 후 예방적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며, 2차(포천 모부대 확진자 2명) 접촉자 4명 중 유증상자 3명에 대해서 검사의뢰를 하고 1:1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연천군은 확진자는 없지만 선제적 예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천군 백의리 일원, 전곡시내 일원, 연천 ~ 전곡 ~ 신서 ~ 백학 주요도로에 차량을 이용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군 청사 및 부속건축물에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106개소 등 복지시설·다중이용시설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하는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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