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경기 수원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번째 확진자가 27일 발생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장안구 정자2동 한마루아파트에 사는 38세 한국인 여성이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서울시 노원구 첫 번째 확진환자와 서울 마포구 소재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오후 1시40분경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녹십자의료재단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직장은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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