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전통시장 내 상설점포 정상 운영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4개 공설시장 5일장을 일제 임시휴장하기로 결정했다.

남해전통시장 @ 남해군 제공
남해전통시장 @ 남해군 제공

이번에 휴장하기로 한 공설시장은 남해전통시장을 비롯해 이동‧지족‧남면 공설시장이다. 다만 남해전통시장의 경우 장날과 관계없이 상설점포들이 상시적으로 문을 열고 있어 상설점포를 제외한 장날에 맞춰 물건을 판매하는 외부 상인만 통제한다.

이에 따라 남해전통시장은 2일과 7일, 이동공설시장은 5일과 10일, 지족공설시장은 1일과 6일, 남면공설시장은 4일과 6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5일장을 휴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5일장은 임시휴장에 들어가지만 지역상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