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27일 총 8238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서울지역 확진자는 총 59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신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8명 증가한 59명이라고 말했다.

서울지역 확진자 59명 중 50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9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앞서 서울시는 총 8238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으며 595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2279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159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559명은 격리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고지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우선 집계된 현황"이라며 "주민등록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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