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급단가 80kg당 5,480원, ha당 367,160원...소득보전율 98.3% 수준

[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에서는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를 통해 5895ha, 7454농가에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21억6400만원을 지급했다.

합천군청 전경
합천군청 전경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벼 재배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대비 그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이 지난해 12월 27일에 21만 4000원으로 결정되고, 수확기 평균가격이 18만 9994원으로 정해지면서 지급하게 되었다.

지급단가는 쌀 80kg당 5480원으로 ha(1만㎡)당 67가마로 계산해 36만 7160원이다.

또한 2019년산 쌀 80kg당 수취가격은 산지 쌀값(18만 9994원)과 고정직불금(1만 4925원), 변동직불금(5480원)을 합쳐 21만 399원으로 목표가격 대비 소득 보전율은 98.3%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쌀 재배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지급되는 변동직불은 올해 공익직불제가 시행되면 통합돼 없어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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