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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밀양역에 이어 지난 26일부터 삼랑진역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삼랑진역 열화상카메라 설치 운영 @ 밀양시 제공
삼랑진역 열화상카메라 설치 운영 @ 밀양시 제공

삼랑진역은 상하행 1일 46회 운영되는 역으로 본청 사회복지과 외 5개 부서와 삼람진읍 직원이 매일 2명씩 4개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 감지기에서 경보음이 울리면 직원이 고막체온을 재측정하고 발열증상 시 즉시 보건소 담당자에 통보, 선별진료를 받게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열화상 카메라 2대를 더 구입해 상동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외부에서 유입되는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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