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성 이형균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신속ㆍ정확한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해 고성읍 동외리, 마암면 장산리 및 하일면 학림리 사업지구 일대를 촬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고성군이 신속ㆍ정확한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해 고성읍 동외리, 마암면 장산리 및 하일면 학림리 사업지구 일대를 촬영하고 있다. @ 고성군 제공
고성군이 신속ㆍ정확한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해 고성읍 동외리, 마암면 장산리 및 하일면 학림리 사업지구 일대를 촬영하고 있다. @ 고성군 제공

오는 2030년까지 계속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특히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지적도와 중첩해 활용하면 누구나 토지이용 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사업기간 단축 및 신뢰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 경계의 분쟁을 해소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면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업지구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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