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서재헌 대구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지역에서 매일 수백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음압병실이 부족, 자가격리 상태에서 사망자가 발생한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시민의 생명보호와 확진자 의심 및 경증자에 대한 재간염 우려등으로 대구경북 지자체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 가동중단된 반도체 클린룸 기업을 우한교민의 격리 생활로 활용한 경찰인재개발원처럼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경북 왜관에 위치하고 주변 거주인구가 적은 R기업 공단터를 매입해(50억 추정) 음압병실처럼 활용가능한 반도체클린룸 4개동을 건강상태에 따라 주민을 배정하고 관리한다면 현재 자가격리된 주민을 일일이 유선으로 관리하는 행정력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시 주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예비후보는 "전기 공사 및 내부공사 등 최대 10일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되고, 간이침대 등 불편함이 없는 격리 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을 병행해서 준비한다면 공단 매입후 2주내에 ‘임시격리센터’를 운영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격리센터가 최악을 대비한 선제적인 조치의 일환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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