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국립공원 깃대종 히어리를 비롯한 본격적인 야생화 개화 시작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는 봄을 알리는 지리산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은방울꽃 새싹 @ 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은방울꽃 새싹 @ 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지리산 저지대 탐방로 주변에서 깃대종 히어리를 비롯해 노루귀, 산수유 꽃, 매화 등 다양한 봄꽃들을 관찰됐다.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약 보름정도 빠른데, 따뜻한 기온과 며칠 전 내린 비가 개화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조두행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리산을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들이 지리산의 봄 기운과 함께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히어리 @ 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히어리 @ 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매실나무 @ 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매실나무 @ 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노루귀 @ 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노루귀 @ 지리산경남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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