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농협 산청군지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지난 27일 오후, 산청군청을 찾아 영농폐비닐 수거지원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 산청군지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지난 27일 오후, 산청군청을 찾아 영농폐비닐 수거지원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 산청군 제공
농협 산청군지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지난 27일 오후, 산청군청을 찾아 영농폐비닐 수거지원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 산청군 제공

지원금은 농촌 환경오염 주원인인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조성을 위한 지자체 수거 지원사업 장려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 산청지부와 농촌사랑은 지난해에도 5000만 원의 지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권동현 농협 산청군지부장은 “폐비닐 등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농촌 환경과 토양오염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쾌적하고 청정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해주신 기탁금은 영농 폐기물 사업 보상금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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