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농협이 이번 주말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110만 장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 지난 27일 대구·경북 지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17만4000장을 28일에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지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28만4000장을 공급한 바 있었다. 농협은 주말을 맞아 마스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9일 서울과 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 1900개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55만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에는 서울·경기 지역 319개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55만장을 공급한다.

하나로마트가 공급하는 마스크는 1인당 5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농협은 “지금까지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다음 주부터 한층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