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긴급 변경 추진

중구,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미취업자로 의사, 약사, 간호사 (조무사 포함) 자격증 소지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4개월이다.
중구,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미취업자로 의사, 약사, 간호사 (조무사 포함) 자격증 소지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4개월이다.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의료 업무보조 지원인력을 오는 5일까지 긴급 모집한다.

당초 이 사업은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인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으로 중구 청년들이 중구 제1청, 제2청과 구와 연계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일반 청년 20명을 선발·배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심각 단계 격상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가 중요한 시점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고자 10명의 의료 지원인력을 긴급 선발·배치하고, 일반 인재양성 지원분야(10명)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

현재 중구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이에 대응할 의료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의료 지원인력 분야는 대처 시간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모집기간을 오는 오는 5일까지 3일간으로 정했으며, 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미취업자로 의사, 약사, 간호사 (조무사 포함) 자격증 소지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4개월이다.

아울러 구는 일반 청년인재 양성분야 인력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기간은 3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으로 보건소 및 영종지역 선별진료소의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므로 의료 지원인력 모집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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