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일 중학교 전학 배정 결과를 학부모에게 안내하는 문자발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에게 전학 접수, 학교 배정 결과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학부모가 전학, 편입학을 신청하려면 재학 중인 학교 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결원 현황을 공지해 학부모들에게 참고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한시적으로 타 시·도에서 서울로 전학 오는 후기 일반고등학교 전·편입생의 신청도 이메일로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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