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메인포스터 2종 [KBS2TV 제공]
‘어서와’ 메인포스터 2종 [KBS2TV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가 김명수-신예은의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따스한 힐링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달 28일 첫 번째 티저 ‘어서와’ 초심자용 1인칭 시점 영상’이 공개된 이후 신선한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김명수-신예은-서지훈의 호연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계속되면서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2일 김명수-신예은의 남다른 힐링 매력이 빛을 발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이 베일을 벗었다. 먼저 ‘낮잠 피크닉 메인 포스터’에서는 김명수-신예은이 따사롭게 비치는 햇살을 받으면서 천천히 숨을 고르고 있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담겼다.

무릎을 살짝 맞대고 함께 누운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자극한다. 김명수의 달콤한 눈빛과 신예은의 은은한 미소가 어우러져 한 편의 동화 같은 순간을 보여준다.

더불어 ‘홈 피크닉 메인 포스터’에서는 김명수-신예은이 한 권의 만화책을 같이 나눠 보며 소곤거리고 있는 투 샷이 그려졌다. 김명수는 신예은의 웃음 섞인 속닥거림에 귀 기울이며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고, 신예은은 편안하게 누운 채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한다.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행복의 기운’을 뿜어내는 두 사람의 ‘반려 로맨스’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기게 될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아련하게 지나온 청춘, 혹은 지금의 청춘을 떠올리게 만드는 ‘어서와’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업하고 있다”며 “어딘가에 묻어두었던 ‘행복’을 발견하게 만드는 힐링 드라마 ‘어서와’가 봄과 함께 안방극장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오는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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