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방원)는 3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42개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총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되는 농업기술 보급사업은 △시설채소·과수 생산성 향상 △식량작물 기술보급 및 소비촉진 △농작업 환경개선 △농업 신기술 등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 등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개월 동안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홍보해왔으며, 사업에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지 방문과 사업의 타당성 여부에 대한 엄격한 조사평가 과정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 관련 산업 종사자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농업보조금 지원사업과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대상농가들이 사업을 시행할 때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해 각종 기술보급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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