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박금석 경남 하동부군수가 알프스 하동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출연해 지역사회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박금석 하동부군수가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박금석 부군수는 “윤상기 군수의 남다른 교육사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출연하게 됐다”며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말이 있듯이 하동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 원대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장학재단에 많은 도움 주신 것도 고마운데 장학기금까지 출연해 감사 드린다”며 “알프스 하동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도전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제28대 부군수로 부임한 박금석 부군수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군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탁월한 기획력과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행정의 달인으로 정평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