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가 글로벌 출시 첫날 47개국 톱10을 달리며 청신호를 보였다. [넷마블]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가 글로벌 출시 첫날 47개국 톱10을 달리며 청신호를 보였다. [넷마블]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글로벌 출시 첫날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3일 170여 개국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가 론칭된 첫날에만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47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톱10에 진입했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는 일곱 개의 대죄가 이달 4일 15시 기준으로 웨스턴 권역 주요 시장인 미국, 프랑스, 독일에서 각각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7위, 2위, 6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대만과 홍콩, 싱가폴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고 멕시코 2위, 브라질 4위를 기록하는 등 남미지역에서도 흥행 청신호가 켜지며 출시 초반부터 글로벌 시장에 연착륙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매출 순위에서도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대만은 출시 18시간 만에 앱스토어 1위에 등극한 후 현재 4위를 지키고 있고 프랑스 4위, 홍콩 2위, 태국 9위, 싱가폴 7위, 그리고 빅마켓인 미국에서는 25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는 초반 흥행 기조에 힘입어 기존 출시 국가인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누적 다운로드 수 777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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