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최근 남원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반영한 상품성이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남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6점의 수장작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금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출품된 총 78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상징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을 중점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 4점을 선정하였다.

심사 결과는 대상(총 1점) ‘성춘향 이몽룡 디자인 전통부채 세트’, 최우수상에는 (총 1점), ‘책갈피 시리즈’이 선정되었다.

금번 수상작 및 출품작 78점에 대하여 지난 2월 25일 시청 1층 홀에서 전시회를 갖고 인기가 많은 상품 20여점을 선정하였다.

수장작 및 인기 상품 20여점에 대해서는 ‘제90회 춘향제’ 행사장 내 기념품 판매부스와 춘향테마파크내 관광기념품판매점 ‘진짜배기’에서 시범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의 호응이 좋은 상품에 대하여 광한루원 경외상가에서 판매될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원을 콘텐츠가 반영된 실용적이고 상징성이 있는 관광기념품이 많이 발굴되었다. 그에 그치지 않고 관광상품화하여 기념품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관광객에게 남원을 기억할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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