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82 제공]
[hello82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월드클래스 아이돌로 급부상 중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페이스북 워치’ 최초 K팝 프로그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일 사용자수 16억명에 달하는 페이스북이 ‘K팝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디지털 채널 hello82 측이 제작한 첫번째 페이스북 오리지널 시리즈 ‘hello ATEEZ 82 challenge’가 11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와 미디어 파트너십을 맺은 hello82 측은 미국과 한국 동시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에이티즈 팬들인 에이티니(ATINY)를 비롯해 여러 K팝 팬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팬미팅 촬영 당시에는 너무 많은 팬이 모여 미국 ABC방송에서 이 진풍경을 취재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월드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티즈는 ‘hello ATEEZ 82 challenge’에서 숫자 ‘82’와 관련된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 에이티즈는 미국 베니스비치에서 82세 노인 분장하고 커버댄스팀과 춤추기, 82명의 글로벌 팬들과 눈치게임 하기 등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신흥 K팝 대세’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지난 4, 5일 양일에 걸쳐 공개된 티저에는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즐거워하는 에이티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 첫번째 티저 영상의 경우 공개된 후 다양한 언어로 댓글이 달려 에이티즈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이 가운데 유명 해외 매체들 역시 첫번째 페이스북 오리지널 시리즈 ‘hello ATEEZ 82 challenge’를 집중 조명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어, 본편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페이스북 본사는 올해 K팝 커뮤니티를 중요한 글로벌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처음으로 ‘K팝 프로그램’ 편성을 확정했다. 대망의 시작을 알릴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남미 등 글로벌 콘텐츠 경험이 풍부한 hello82가 제작을 맡았다.

페이스북 오리지널 시리즈 ‘hello ATEEZ 82 challenge’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1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마다 총 8회의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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