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KT가 올레 tv에서 CJ ENM과 jtbc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결합상품 ‘CJ ENM+jtbc 같이 즐기기’를 6일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CJ ENM과 jtbc의 월정액 상품을 묶어 하나의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은 올레 tv가 최초다.

기존에는 CJ ENM 월정액 상품과 jtbc 월정액 상품을 각각 가입할 경우 상대적으로 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었으나, 이번에 새로 출시한 ‘CJ ENM+jtbc 같이 즐기기’ 결합상품을 통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양사의 인기프로그램들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올레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콘텐츠 시장을 견인하는 CJ ENM과 jtbc의 결합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KT는 고객의 콘텐츠 소비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올레 tv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TV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