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극중 송가(家)네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사진 = 공개된 송가네 포스터 2종(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제공)
사진 = 공개된 송가네 포스터 2종(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제공)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개성이 뚜렸한 출연진들의 캐릭터가 올 봄, 안방극장에 따스한 봄바람을 불어 넣어 줄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KBS 2TV 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송가(家)네 2종 포스터를 보면, 핑크톤의 포근한 배경 속에 온 힘을 다해 자식들을 밀어내고 있는 아버지 송영달(천호진)과 어머니 장옥분(차화연)에게 떨어지지 않으려 기대고 있는 아들과 딸 송준선(오대환), 송가희(오윤아), 송다희(이초희)의 모습과 결연한 표정으로 이혼신고서를 들고 있는 송나희(이민정)와 믿기 힘들다는 듯 그녀를 향해 돌진하는 윤규진(이상엽)의 모습을 담고 있다.

또, 민트톤의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천호진에게 모두 기대어 있는 가족들의 모습 속에서 가장의 무게에는 개의치 않고 차곡차곡 부모에게 머리를 올린 4남매, 그리고 밀쳐내는 이민정과 송가(家)네에 들어가려하는 이상엽을 표현하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이는 모양새다.

싱그러움과 풋풋한 설렘을 동시에 담아내며 예비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아버지가 이상해',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등을 연출한 이재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봄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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