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6일 기흥구 중동 청소‧위생관리 업체인 사회적기업 그린바이오가 지역아동센터와 소규모 사회적기업 등 23곳에 무료로 방역소독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필 그린바이오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고조되면서 방역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와 매출에 타격을 입은 사회적기업들을 위해 봉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이날 처인구 이동읍 열린행복홈스쿨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곳과 소규모 사회적기업 12곳을 순차적으로 소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그린바이오가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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