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실N치즈’ 유제품에 대한 특별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임실군청 로비에서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실N치즈 전 제품에 대하여 10%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가공업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유제품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최소한의 판매인력을 투입하여 유가공업체(15개소)가 직접 판촉활동을 하는 대신 임실N치즈 전문 유통조직인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에서 판매와 홍보를 실시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혜택을 얻고 유제품 소비촉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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