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어 연속 2년… 상사업비 1억원 수상,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가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019년도에 이어 연속 2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과 상사업비 1억 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상남도가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해 18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수확충과 세무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지방세 업무 전반의 8개 분야 23개 항목인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세정일반 등이 종합평가 됐다.

특히 진주시는 지방세수 증대를 위해 자진신고 납부 홍보, 탈루·은닉 세원조사, 지방세 세무조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체납처분 및 강력한 행정제재로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는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 부과에 철저를 기하고, 강력한 체납세 징수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누락 세원 발굴은 물론,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해 안정적인 세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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