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회원 참여 지역사회 확산방지·주민 안전 및 불안감 해소 위한 방역활동 전개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 수동면 청년회(회장 강명옥)가 8일, 지역 다중시설 등의 방역활동을 펼치고 감염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양군 수동면 청년회가 8일 지역 다중시설 등의 방역활동을 펼치고 감염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함양군 제공
함양군 수동면 청년회가 8일 지역 다중시설 등의 방역활동을 펼치고 감염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함양군 제공

이날 수동면청년회 회원 30여 명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동시외버스터미널, 수동어린이집, 수동면사무소와 관공서, 교회, 온사랑노인복지센터 등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는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인식하고 청년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방어망이 뚫리지 않도록 방어전선을 촘촘히 하며 선제적이고 총력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방역활동에 앞장서준 강명옥 회장은 “휴일임에도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 확산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번 방역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심재욱 수동면장과 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 지역구 의원인 서영재 부의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여 준 청년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수동농협에서는 방역활동으로 수고한 청년회원을 위해 점심을 제공하며 모두가 힘을 합치면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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