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9일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2020.03.09.[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2020.03.09.[뉴시스]

 

[일요서울ㅣ조주형 기자] 북한이 지난 2일에 이어 9일 오전 '미상 발사체' 3발을 발사하면서, 군사적 긴장상태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합참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북한 측은 지난 2일 북한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 화력타격훈련을 감행했는데, 원산 인근에서 방사포 2발을 발사하면서 무력시위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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