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1,406개 우체국(읍면지역 1,317개, 대구 ․ 청도지역 89개)에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종전처럼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1매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수량은 하루 14만매로 판매가격은 1매당 1,500원이고, 대리구매는 되지 않는다. 단, 장애인은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구매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는 ‘중복구매확인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우체국에서 마스크 구매 시 이력이 관리됨에 따라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면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에서 중복 구매할 수 없다.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27일부터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읍면지역 1,317개 우체국에서 277만8천여매, 대구·청도지역 89개 우체국에서 81만2천여매 등 총 359만여매(3월6일 기준)를 판매했다.

판매우체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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