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6개 기관단체, 민관산학 교육협력 업무협약(사진제공=전남대학교)
▲여수6개 기관단체, 민관산학 교육협력 업무협약(사진제공=전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여수지역 6개 기관 및 단체가 여수교육 발전과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대를 비롯해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 한영대학교,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는 지난 2월 28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여수교육 발전 및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民·官·産·學이 함께 만드는 여수교육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수가 남도교육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 관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교육청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을 위한 여수교육발전 및 협력방안을 추진하고, 여수시는 지역 교육력 향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전남대와 한영대는 지역 교육기관간 연계사업과 지역산업체 맞춤형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여수상의는 지역인재육성 및 문화·예술·체육분야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산업체맞춤형 진로교육 지원과 특성화고 현장실습과 취업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지역 산업체 대표자까지 함께 참석해 특성화고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분야 협력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우범 전남대 부총장은 “여수교육이 활력을 되찾고,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전남대가 해야 할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선언적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실무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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