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다양한 서비스 탑재 및 고객 불편 해결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고객 전용 모바일 앱 '고트럭'을 출시했다. [현대커머셜]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고객 전용 모바일 앱 '고트럭'을 출시했다. [현대커머셜]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고객을 위한 전용 모바일 앱인 ‘고트럭’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자동차그룹 산업금융 및 기업금융 전문 회사로 상용차 고객들의 사업을 지원하는 솔루션 서비스인 ‘고트럭’을 런칭했다. ‘고트럭’ 모바일 앱은 운송업 구인구직 서비스인 ‘일 구하기’와 화물차 전용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고트럭몰’ 등 6개의 서비스와 상용차 고객들에게 친숙한 색깔과 디자인, 로고, 인터페이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운송업 구인구직 서비스 ‘일 구하기’는 물류회사와 구직자(운송기사, 지입차주 등) 모두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물류회사는 구직자 채용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구직자인 고트럭 회원은 현대커머셜이 인증한 신뢰도 높은 물류사 일자리를 한 곳에 모아서 볼 수 있어 원하는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다.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전문성 높은 파트너들과 상용차 전용 서비스를 공동 운영한다. 화물차 전용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고트럭몰(오토앤)’과 ‘보험 비교견적(이지세이브)’, ‘주차장 찾기(파킹클라우드)’ 등 전문성 높은 파트너와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운영해, 서비스의 퀄리티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상용차 고객(개인사업자)들에게 현대커머셜 사업지원 서비스인 '고트럭'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커머셜은 ‘고트럭’을 통해 수집되는 상용차 고객들의 차량 구매와 운행 데이터 등을 분석해 상용차 고객들의 차량 보유에 따른 총 소요비용(TCO :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 리포트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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