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전경
의정부성모병원 전경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국내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는 중에도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9일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오후 6시 30분경  A모(여,51)씨 2차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의정부성모병원 감염관리과에 통보한 것이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와 통화에서 "6시 30분경 질본으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정부 신곡동에 거주하는 A모(여,51)씨는 3월 9일 오후 2시경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을 느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바이러스 1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환자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었다.

의정부 최초 확진자 A모(여,51)씨는 서울 구로구 신도리 코리아빌딩에 근무하는 콜센터 근무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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