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KT-1이 부대 내 매화나무 뒤로 맑은 봄 하늘을 가르며 힘차게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 공군 제3훈련비행단 강지영 하사 제공
@ 공군 제3훈련비행단 강지영 하사 제공

 

[일요서울] 11일 수요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면서도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내일(오는 12일)까지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30~50㎞/h(9~14m/s)로 강하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평년 -3~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평년 9~1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m로 일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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