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인영(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 여부에 관해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내일(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원 투표를 확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의총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을 갖고 “(의원들의) 얘기를 다 들었다”라며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들은 얘기들을 갖고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당원 투표는 하게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변인은 “내일 최고위에서 확정해서 (전당원 투표) 날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찬성 의견이 많았느냐는 질문에는 “네,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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