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최병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톤 최병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빅톤(VICTON)의 컴백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 멤버 최병찬이 건강상 이유로 스케줄에 유동적 참여를 결정한 것.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병찬이 컴백을 앞두고 연습을 이어오던 중 평소 앓던 목통증이 심해져 지난주 병원을 찾았고,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 심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본인의 활동 의지가 강했던 만큼, 초기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최병찬은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지난 10일 시술을 진행했다”며 “이후 휴식에 집중하며 건강 상태를 지켜보고 있었으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당분간은 무대에서 안무를 소화하는 등 과도한 움직임은 자제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최병찬의 현재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하여, 금일 이후로 최병찬의 건강 상태에 따라 스케줄 혹은 무대 퍼포먼스 참여 여부가 유동적으로 진행될 수 있음을 말씀드린다"며 최병찬의 향후 빅톤 미니 6집 활동 관련 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당사는 최병찬 군이 팬 여러분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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