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 후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에서 양산을 시민들이 파란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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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12일 목요일에도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출근길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내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오후 9시께부터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오후 9시께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서해 5도에 5㎜ 미만이다.

강원 산지에는 오는 13일 오전 6시까지 1~3㎝의 눈이 예고됐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평년 9~1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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