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서울 영등포갑 현역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영등포구 관내 콜센터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영등포구 관내 삼성생명(콜센터), 오후 3시 국민건강보험 서비스센터(콜센터)와 효성ITX(콜센터)를 각각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긴급 점검을 진행한다.

그는 점검 배경에 관해 최근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영등포구 지역까지 확진자가 생겨남에 따라 추가 집단 감염을 우려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코로나19에 대비해 실시 중인 발열 점검, 마스크 착용, 환기 여부 등을 현장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부터 선거캠프 내에 코로나19 대책팀을 설치해 대책마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선거운동보다 코로나19로부터 주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서울시 교육청 대책요청’ 공문 발송, 영등포구 재난안전 대책본부 현장방문, 긴급 학부모 간담회, 경로당 방문, 문래 청소년센터 방역상황 점검, GS홈쇼핑 현장방문, 코로나19 관련 영등포 경제단체 긴급간담회,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책 관련 긴급당정 협의회, 영등포구 재난안전 대책본부 방문 등 현장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