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委 오는 6월 9일까지 기록사진 공모전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12일 올해 축제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9일까지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록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3년 제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전시관 @ 산청군 제공
2003년 제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홍보전시관 @ 산청군 제공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01년부터 개최돼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반열에 오른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얽힌 추억의 사진들을 수집, 특별전시를 열기 위한 것이다.

공모 내용은 축제장 전경, 체험·전시·공연 모습, 추억이 담긴 기념사진 등 축제의 모습과 관람객들의 추억이 잘 드러나는 것으로 미공개작이어야 한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옛 사진은 인화사진을, 최근 사진은 JPG파일 사진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산청한방약초홈페이지 사진공모전 게시판에 게시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수는 1인 5점 이내이다.

축제위원회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1점) 100만 원, 우수(2점) 각 50만 원, 장려(3점) 각 30만 원, 입선(30점) 각 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6월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지 할 예정이다. 입상된 사진들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기록사진 특별전에 사용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20돌을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옛 모습을 찾는 이번 공모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올해 축제는 더 건강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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