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일 오후 4시 관내 콜센터 등 2개소를 방문하여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달서구에서는 최근 콜센터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어 관내 콜센터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콜센터 2개소를 현장방문해 사무실 내 방역실태, 안전수칙 준수 등 감염병 차단대책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달서구에는 콜센터가 총 5개소 있으며 1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oo콜센터 관계자는 “사무실 내 감염병 발생 및 예방을 위해 사무실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수시 방역, 집단모임 금지 등 코로나 발생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밀폐된 사무실 공간에서 근무하는 콜센터 특성상 감염자 발생 시 쉽게 확산이 가능하여, 사전 방역작업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사전예방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코로나 조기예방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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