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순 부시장 마을버스 방역소독 현장 방문
황범순 부시장 마을버스 방역소독 현장 방문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3월 11일 의정부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확진자의 이동 경로 중 하나인 203번 마을버스 종점을 방문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과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203번 마을버스 운송업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전부터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였고, 발생 직후에는 의정부시보건소에서 강화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운송업체에서도 종점에 도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황범순 부시장은 203번 마을버스 관계자에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등 예방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황 부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현장 근무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근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의 모든 시내·마을버스 운송업체들은 차내 손세정제 비치 및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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