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오염물질 배출시설 등 영세 중소기업 260개소에 대해 환경기술지원 등 환경컨설팅을 본격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업체의 오염물질 배출시설 적정관리를 위한 진단과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 세차·도장 등 배출시설 주요 업종에 대한 시설 관리 교육 등 환경 컨설팅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기술지원 대상업체 모집은 15일(1차 모집)까지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간 외 수시모집은 잔여예산 상황에 따라 진행된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서울의 환경현안을 분석·해결하기 위해 대기, 폐기물, 자연환경, 수질 관련 6가지 연구과제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 관련부서의 협력 강화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 거버넌스와의 활동 연계를 통해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활동을 강화한다"며 "올해 연구결과는 시 정책에 반영, 환경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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