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혈액 수급사태를 극복하기위해 체험관 위기탈출체험동 앞 주차장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내의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서는 보유한 혈액으로 5일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보유량으로는 2일을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소식에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전북혈액원에 헌혈버스를 요청해 체험관직원 및 임실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현재까지 임실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 고통을 함께 나누며 함께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헌혈캠페인을 추진했다.

소재실 체험관장은 “코로나감염증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개별로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감염증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데 더 나아가 위기극복을 위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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