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전달 예정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500병을 자체 제작해 함안군에 기탁했다.

함안지역자활센터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500병을 자체 제작해 함안군에 기탁했다. @ 함안군 제공
함안지역자활센터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500병을 자체 제작해 함안군에 기탁했다. @ 함안군 제공

함안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EM 맑은비누’가 합동으로 만든 손소독제(60㎖)는 개인 휴대용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필수적인 용품으로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해창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을 위해 사회서비스일자리, 공공서비스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창업 교육을 통해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함안지역자활센터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에도 손소독제를 만들어 지역에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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