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칠곡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11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교(원)장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한 ‘2020학년도 1학기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코로나 19 관련 개학연기에 대한 주요 조치로 휴업기간 중 온라인 학습 지원, 다중이용시설 및 학교 밖 청소년 생활지도 지속 실시, 긴급 돌봄 확대 운영, 개학 대비 학교 방역 강화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또한 2020학년도 1학기 주요 업무 계획 전달, 3월 1일자로 이동 및 전입한 관리자들의 소개가 있었으며, 삶의 힘! 따뜻한 배움, 함께 성장하는 칠곡교육 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19로 개학이 연기된 관계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화상으로 진행됐다.

대면 회의 지양 등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 업무공백 최소화 및 시간과 경비 절감 등을 통한 업무 효율성을 제고, 학교-교육지원청간 업무 소통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숙현 교육장은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강조하면서 각종 교육 및 연수 운영에 있어 화상회의 시스템의 활용으로 학교업무 정상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 코로나 19 확산으로 다 같이 어려운 시기에 학교장의 선도적인 역할로 학교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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