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코로나19 관련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회의
연천군, 코로나19 관련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회의

[일요서울|연천 강동기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 자제, 방문객 감소 등 도소매, 음식점, 숙박업의 어려움이 표면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지난 11일에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 회의로 장기 휴업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및 착한 임대인에 지방세 감면, 농업인 농업발전기금 추가지원, 산림분야 민간일자리 확대,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체납처분 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규제 한시적 해제 등에 대한 추진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화폐인 연천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비율(6% → 10% 상향) 상향 기간을 기존 3월에서 7월까지 연장하여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며 공직자 관내 점포 이용 활성화 방안 등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소비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