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관계자들 한자리

고양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관계자들 한자리에
고양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관계자들 한자리에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지난 11일 고양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에서 고양시 기업인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날 일산테크노타운, 대방트리플라온, 삼송테크노밸리, 유니테크빌, 장항동협의회,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고양시 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등 15개 기업인단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기업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 기업지원과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비제조업까지 확대,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차액 지원 9억→29억원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 2천만원→5천만원 상향, △고양페이 10% 인센티브 기간 연장, △일자리기금 활용 10억원 규모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양시 경기부양 현황을 상세히 전달했다.

그밖에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임대인’ 운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부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여성분과 권은정 총무는 “여러 지원 시책이 있다는 얘기를 듣기만 했는데 간담회를 통해 시로부터 직접 다양한 정책을 안내받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바로 답을 들을 수 있어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착한임대인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매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각 단체별 사업을 공유하고 업무 협업 추진할 수 있는 플렛폼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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