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마스크 5부제' 판매기간 동안 일요일 약국운영을 평소 10곳에서 2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

마스크 5부제 홍보물 @ 밀양시 제공
마스크 5부제 홍보물 @ 밀양시 제공

20곳으로 확대된 약국은 삼랑진읍(삼랑진약국, 삼랑진사거리약국, 행운약국), 하남읍(수산제일약국, 한사랑약국), 산내면(송백약국), 상남면(우리약국), 내일동(명진약국, 광제당약국), 내이동(수성약국, 밀양제일약국, 행복약국, 밀성메디칼약국, 우리들약국), 삼문동(튼튼약국, 현대약국, 오약국, 햇살약국), 가곡동(센텀약국, 보명약국)이다.

시 약사회에서는 주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고 휴일당번약국 확대 운영에 동참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국에는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인력 지원해 마스크 판매에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공적 마스크 판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