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3월25일 개봉 [퍼스트런 제공]
주디 3월25일 개봉 [퍼스트런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던 영화 '주디'가 개봉 일을 확정했다.

영화 ‘주디’ 측은 13일 “영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심사숙고를 거쳐 ‘주디’의 개봉 일을 3월25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영화 ‘주디’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리며, 국내 개봉을 기다려준 영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더는 확산되지 않고, 이 시기가 조속히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화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이 작품은 주디 길랜드를 연기한 르네 젤위거가 ‘제77회 골든글로브’,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시상식 5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2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