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김녕김씨 대구·경북종친회(회장 김창호)는 오는 4·15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재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3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김녕김씨 대구·경북종친회관을 예방한 김재수 예비후보는 김창호 회장으로부터 김녕김씨 대구경북종친회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

김녕김씨인 김재수 예비후보는 경북 영양군이 고향이며, 대구 동촌초·경상중·경북고·경북대를 졸업하고, 직장 생할까지 30년 이상을 대구 동구에 살았으며, 제21회 행정고시 최연소 합격과 농촌진흥청장,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녕김씨 대구·경북종친회 김창호 회장은 “김재수 후보는 공사간에 투명하고 검증됐으며, 김녕김씨 종친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인물로서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일족들의 힘을 모아 적극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김녕김씨는 자고로 일가들이 무슨 대소간에 일이 있으면 결집력이 어느 씨족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21대 총선에 입후보한 김재수 후보를 김녕인들이 열과 성을 다해서 이 나라에 봉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경선은 물론이고 본선까지 당선되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