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경산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윤두현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돼야 합니다”

13일 경산시 선거구 경상북도 도의원 전원 및 경산시의원 9명이 미래통합당 경선후보인 윤두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산시선거구 미래통합당 소속 경상북도 도의원 및 경산시의원 전원이 윤두현 예비후보 지지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들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경산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하며 “중앙정부와의 소통부족으로 국책사업들은 지지부진하고, 지역경제는 끝모르고 추락하고 있는 이때, 지역현안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4차산업시대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경산시가 경제와 교육이 아우러진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정경험이 풍부하고, 문재인정권 심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윤두현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산시가 청년 정치지망생의 정치시험무대가 되어서 또다시 4년을 허비하게 된다면 지역경제는 돌이킬 수 없게 된다.”며 “지역출신, 언론인으로서 오랜기간 정치를 분석하고 민의를 대변해온 전문성, 청와대 홍보수석 등을 거치면서 쌓은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를 고루 갖추고 있는 윤두현 예비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산시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 공천은 윤두현(58)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조지연(33) 전 청와대 행정요원간 경선으로 결정된다.

한편 윤두현 예비후보는 경산에서 초(중앙초), 중(경산중)을 졸업하고 심인고, 경북대, 건국대대학원을 거쳐 YTN보도국장, 디지털YTN대표이사, 청와대 홍보수석,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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